대구도시公, 뛰어난 입지 갖춘 ‘수성알파시티청아람’ 공급

지상 10~25층, 11개동 844세대
공공분양 59·84㎡ 총 582세대
10년 공공 임대 49㎡ 106세대
156세대 행복주택으로 공급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밀집 ‘눈길’

2018-10-15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도시공사가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대구 수성구 노변동 742번지에 지상 10~25층 아파트 11개동 844세대로 건립된다.
 공공분양은 전용 59㎡형 338세대와 84㎡형 244세대 총 582세대이며, 10년 공공임대는 전용 49㎡형 106세대다.
 나머지 156세대는 행복주택으로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은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세대로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 및 1~3인 가구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교육, 교통, 문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노변초, 노변중, 시지고 등이 있어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눈여겨 볼만 하다.
 달구벌대로, 범안로, 유니버시아드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 수성 IC를 통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대구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도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은 단지 전체가 에코라이프를 지향한다.
 커뮤니티마당, 산책로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마주하도록 설계됐다.
 또 남동, 남서향 위주 단지 배치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으로 생활의 쾌적성을 높였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세대 별로 미디엄 필터를 갖춘 환기설비를 설치해 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입주민의 건강을 최우선한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공간계획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을 갖추고, 단지 전체 주차공간을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아이들이 유치원, 학원 차량을 탑승할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이 확보된다.
 이밖에도 단지 전반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집밖에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로 IoT 가전 등을 제어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자녀귀가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분양 일정은 1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다.
 오는 23~26일까지는 청약을 접수 받는다.
 주택전시관은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16번지에 조성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은 교육, 교통, 문화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와이드 특화 설계와 같은 다양한 특장점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