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특별전시

내달 4일까지 ‘희귀·특산식물전’

2018-10-15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립수목원과 함께 오는 11월 4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종자’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며 한반도에서 사라지면 지구에서도 없어지는 희귀·특산식물의 열매와 종자(씨앗)를 사진이나 모형 등으로 전시 된다.
 세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식물 9종류에 대한 열매 모양부터 대·중·소의 종자 크기에 따른 38종류의 우리나라 희귀식물 종자, 복주머니난 등 멸종위기종의 발아된 유묘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