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생활문화페스티벌’ 여정 마무리

4000여명 시민 참여 ‘성료’

2018-10-16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2018 포항시 생활문화페스티벌-It(잇)다’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8~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추진돼 ‘너와 나를 잇다 - 생활과 문화를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생활문화동아리들이 모여 공연, 전시, 체험을 선보이며 교류했다.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 전시동아리 작품전을 비롯해 영일대광장 야외특설무대와 버스킹무대에서 공연프로그램이 펼쳐져 26개 동아리가 공연 발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7일간 4000여명의 시민들이 생활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뜻 깊은 주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한 주를 생활문화주간으로 지정해 △Busking 한 Day, △구룡포생활문화센터 홈 커밍 DAY △구룡포생활문화센터 활동작가전과 연계해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종필 생활문화팀장은 “7일간의 일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무사히 끝날 수 있었다” 며 “이번 생활문화페스티벌을 통해 포항의 생활문화가 활성화 되고,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