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 사이즈부터 다르다… 초호화 라인업 완성

MBC 새 힙합 예능 프로그램

2018-10-16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MBC 새 힙합 예능 프로그램 ‘킬빌’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킬빌’은 내년 1월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힙합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단 한번도 시도된적 없던 신개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국내 래퍼 7인이 서바이벌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고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국내 걸출한 래퍼들이 실력을 겨뤄 최강자를 선발, 빌보드 차트 입성을 위한 해외 유명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까지 방송을 타기 때문에 기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화됐다.
초대형 프로젝트인 ‘킬빌’답게 국내 걸출한 래퍼들이 한데 모였다.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한 래퍼는 도끼다. 도끼는 ‘쇼미더머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래퍼들의 래퍼’로 불리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가 보여줄 서바이벌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 신예 최강자 비와이도 합류했다. 비와이는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화려한 무대 장치가 없어도 랩 하나만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실력파 래퍼다. 정확한 전달력과 심오한 가사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이번 ‘킬빌’을 통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여자 래퍼들의 살벌한 경쟁도 더해진다. 치타는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시즌1의 우승자로, 여자 래퍼 중 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어 힙합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제시 역시 세고 강렬한 랩을 구사하는 인물로, 존재감이 남달라 그의 활약에도 시선이 모일 예정. 무엇보다 제시와 치타의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리턴 매치가 성사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쇼미더머니’ 시즌6 우승자인 행주가 포함된 리듬파워를 비롯해 산이와 양동근까지 라인업에 포함되며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최강자들이 한데 모여 힙합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있다.
현재 ‘킬빌’은 세계적 래퍼 드레이크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또 한 명의 세계적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국내 최정상 래퍼들은 물론이고 빌보드에서 이미 걸출한 성적을 낸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이 합류함에 따라 역대급 사이즈의 힙합 예능 프로그램이 생길 전망이다.
관계자는 “드레이크가 최종 조율 중인만큼, 세계적 차트를 공략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서바이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