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광석길에 들어선 ‘초대형 김광석 기타’

중구, 8m 통기타 조형물 설치

2018-10-16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김광석길에 세계적인 기타(Guitar) 회사가 제작한 한정판 통기타 조형물이 들어섰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관광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지역 내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홍보사인물 통기타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높이 8m의 초대형 기타 조형물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 있는 기타를 재현한 것이다.
 실물 기타는 고 김광석 추모 20주기를 맞아 세계적 브랜드인 마틴 기타사(社)가 김광석을 한국 최초로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 모델로 선정, 제작·기증한 모델명 ‘M-36 김광석 트리뷰트에디션’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 작품이 북쪽 청동조형물인 작품명 ‘사랑했지만’과 조화를 이루며 김광석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