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공무원, 아파트서 숨진채 발견

2018-10-16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북구청 7급 공무원이 스스로 투신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포항시 북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북구청 모 부서에서 개발행위 허가를 담당하는 7급 공무원 A(50)씨가 북구 한 아파트 1층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북구 한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북구청 허가를 담당하는 부서로 옮겨 근무를 해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