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태풍피해 주민에 따뜻한 의료봉사

포항성모병원 등 합동의료봉사단, 긴급진료

2018-10-18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포항시 성모병원(원장 이종녀)과 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로 구성된 합동의료봉사단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태풍피해를 입은 영덕군 강구면의 영덕군보건소 강구보건지소와 축산면 축산항출장소에서 수해지역 환자를 위한 긴급진료를 실시했다.
 이재민들은 “계속되는 복구작업으로 고통받던 중 의료봉사단의 긴급진료로 심신을 추스릴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포항시티병원(원장 임경삼)과 좋은선린병원(원장 정태식)도 의료봉사단을 꾸려 지난 18~19일에 이어 24일과 31일 축산, 강구보건지소와 영해면 벌영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