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추축제 15만명 발걸음…10억 경제효과

제8회 경산대추축제 성료

2018-10-23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최근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한 ‘제8회 경산대추축제&대동한마당&경산예술제’가 15만명이 다녀갔으며 1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 화창한 주말에 개최된 대추축제는 경북학생과학축전과 경산농민회 대동제, 경산예술제를 동시에 개최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대추야, 예술아 놀자’란 주제로 3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 경매전, 시민이 직접 모델로 선 한복패션쇼, 경산시민가요제는 물론 국악예술단 공연, 무용, 연극 등 문화예술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추인절미 떡메치기 체험과 대추 대박할인 행사,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햅쌀 무료 배부, 친환경농산물 무료 시식, 한우·한돈·구운계란, 우유·우유떡, 대추호떡 무료 시식 행사는 인기가 매우 높아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각 부스마다 읍면동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호평속에 다양한 경산대추와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