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추석교통 대책 수립

2007-09-16     경북도민일보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추석을 전후한 오는 21~27일을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혼잡구간 집중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체증을 완화하는 교통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공사측은 이 기간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는 공사를 중지하고 국도 우회입간판(44곳)과 도로전광표지 (85곳) 설치, 휴게소 교통정보원을 활용한 교통정보 수집 등으로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공은 올해 추석연휴기간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평균 34만6000대에 달하고 추석당일인 오는 25일이 45만5000대로 최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도공 경북본부 관계자는 “추석 당일 금호JCT를 비롯한 고속도로 접속부에는 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되므로 중앙선 인근 공원묘지 성묘객들은 연장운행되는 시내버스를 타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정준기기자 j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