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박람회서 정신문화 수도 안동 알린다

명품관·세계유산관 운영

2018-10-29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오는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정안전부와 자치분권위원회, 지방4대협의체,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경북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의 우수정책과 사례, 향토자원 전시 등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지방자치 최대 행사다.
 경북에서는 5개 시가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는 특산품과 안동유교사상 등을 알리는 안동명품관과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을 염원하는 세계유산관을 운영한다. 독립운동 산실인 임청각 복원도 계획도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 출격대가 홍보 전담으로 나선다.
 또 30일 안동시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은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과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와 정책 세미나 등에 참가해 자치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안동시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던 10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24개 모든 읍면동까지 구성, 주민자치학교 출범으로 주민자치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권영세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국에 경북도청 소재지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