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대학`해외맞춤식 주문교육’ 인기

2007-09-16     경북도민일보
포항1대는 지난 13일 중국 무순직업기술대학과 제4기 복수학위 교환학생 입학식을 가졌다.
 
 
 
 포항1대학의 해외맞춤식 주문교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양 대학의 복수학위를 인정하는 제도.
 포항1대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 무순직업기술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 교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복수학위 시스템은 중국에서 한국어 교육 및 전공기초를 이수, 포항1대에서 전공 및 현장실습을 이수하면 상호 학점을 인정, 양 대학에서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복수학위 교환학생은 한국기업 또는 중국의 한중합작회사에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 맞춤 주문식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민영 학장은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이 급증하면서 양국의 기술과 기업문화를 이해하는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국 우수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