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청도군지회 지회장 이취임식

2018-10-29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는 최근 청도 둥지웨딩컨벤션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 박응도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부회장,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회장단,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회원 약 200여명이 모여 축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누리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부를 모범적으로 이끌어온 김수길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하는 조인제 회장의 포부를 담은 취임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 제13대 김수길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에 가입해 활동한지 본인은 24년, 배우자는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지회 회원들과 활동한 시간을 아주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회장직에 있으면서 회원들의 진정어린 봉사정신과 지역사회의 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임한 제14대 조인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앞으로 전진 해 나갈 것이며, 청도군민의 투철한 안보의식을 위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건전한 민주공동체 건설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헌신하다 이임하는 김수길 지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14대 조인제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부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