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 무시해”… 주점 업주 흉기로 찔러

칠곡署, 30대 남성 검거

2018-10-30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주점 업주를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30일 오전 2시13분께 한 주점에 흉기를 소지하고 들어가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A(3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가요주점 업주가 술을 팔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업주 B(38)씨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목격자를 탐문하던 중 주점 인근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인 A씨를 발견했고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A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