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안동서 한자리

경북도 산림문화 축제 개최
정보 교류·임업 저변 확대

2018-10-3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제17회 산의 날’을 기념하고 임업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제8회 경북도 산림문화 축제’가 지난 31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산림문화 축제는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임업인들의 화합 도모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와 함께 우수 임산물 전시와 산림문화체험관 운영 등으로 정보 교류는 물론 임업 발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산림문화축제는 22개 시·군 임업인과 산림단체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으로 시작으로 경북도산림대상 시상, 축하공연, 어울림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임산물전시, 목공예체험, 산불예방 영상관 운영, 산림경영 및 귀산촌 컨설팅, 임업기계 및 산불진화장비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민속주 안동소주, ㈜회곡막걸리, 약용버섯에서 임산물을 이용해 만든 특산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시식코너를 운영해 안동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