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소외계층 노인들에 영양간식 봉사

2018-10-31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천사무료급식소를 찾는 지역의 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지난 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 이원갑 교수의 지도하에 소속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의 영양결핍 예방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 대구지소를 찾았다. 이들은 호텔리어전공 김태문 교수와 대구 스파밸리 박윤호 팀장의 협조와 함께 실시되었으며, 특별한 영양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이원갑 교수와 학생들은 사전에 샌드위치 재료 및 소스 등을 준비하였고, 봉사활동 당일에는 즉석 제조해 나누며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이원갑 교수는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바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