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곳곳 체육행사 풍성

산악체전·웅부배 배구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 잇따라 열려

2018-11-0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가을의 절정을 맞아 안동에서는 이번 주말 등산대회를 비롯해 탁구, 리틀야구, 테니스대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3일과 4일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 일원에서는 안동시 산악연맹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8 안동시 산악체전 및 제7회 웅부배 등산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산악 5종 경기, 산 사진 및 산악장비 전시회, 응급처치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3일 안동체육관에서는‘제25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린다. 선수와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 단·복식으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된다.
 전국 31개 리틀야구팀이 출전하는‘2018 안동웅부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다.
 9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2018 ATF 안동 14세 이하 국제주니어 챔피언십’이 오는 3일부터 안동시 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와 한국테니스발전 연구협회(KTDA)에서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테니스연맹 공인 14세 이하 주니어 테니스대회로 경기 성적에 따라 아시아 14세부 랭킹 점수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시 체육관계자는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개최로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