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종합발전계획 주민공청회

미래비전·전략·핵심사업 등
설명… 군민 관심·협조 요청

2018-11-01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최근 군청 대강당에서‘2030 예천군 종합발전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부 정책과 민선 7기 경북 도정 및 군정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예천군의 미래비전과 전략 및 핵심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강소형 도농복합도시’를 지향하는 군정 방향과 함께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경제도시 △소득이 늘어나는 혁신농업도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도시 △가족이 즐겨찾는 문화관광도시 △살고 싶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네트워크도시 등 주요전략을 제시했다.
 또 예천읍 원도심의 활성화와 신도시의 정주기반 조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계획 등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 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예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한천 스포츠 융합 클러스터 조성, 국가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 학가산 산악관광지대 조성, 수변관광 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예천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핵심사업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았다.
 김학동 군수는 “오늘 공청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예천을 만들기 위한 장기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많은 의견이 개진돼 군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충실한 종합발전계획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