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학가산김치 우국한 대표

2018-11-0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 학가산김치 우국한 대표가 개인 고액기부자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안동 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우국한 대표는 지난 31일 안동 학가산김치 사무실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경북에서는 89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
 우 대표는 2008년 안동시 북후면에 학가산김치를 설립해 김치사업을 경영해 오면서 지난 2016년도에는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학가산김치는 지난 2011년 안동시특한품으로 지정됐다.
 우 대표는 “안동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 결정이 안동시 취약계층 누군가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 생각하니 정말 기대되며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