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물순환 도시 선포 2주년 행사 성료

2018-11-04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물순환 도시 선포’2주년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은 지난 2016년 환경부‘물순환 선도도시’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대내외 물순환 도시 안동을 알리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물순환 도시 안동’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는 물순환 도시 안동 상징물인‘물동이’를 선정하고 올해는‘안동시 물순환 회복 조례’를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포 2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일 기념식을 시작으로‘물순환 도시 안동’조성사업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시민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 (전)환경부장관인 윤성규 교수와 ㈜그린에코연구소 이민수 소장의 물순환 도시 가치와 생태적 삶에 대한 특강도 열렸다.
 이어 둘째 날인 지난 3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을 주제로 한 그림 대회와 함께 야외공연, 물순환 체험부스 등이 진행되는‘물사랑 대회’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