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으로 금연실천 다짐”

청도 금천중고 전교생 대상 금연실천 결의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개최 화제

2018-11-04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 금천중고등학교(교장 강형노)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중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실천결의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흡연예방을 통한 금연교육과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자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자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다수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라켓을 잡고 ,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됐다.
 복식경기를 진행하면서 승부욕도 불탔지만 파트너를 배려하는 모습은 친구사랑, 스승사랑으로 승화됐다. 푸짐한 경품과 시상품이 한층 더 경기를 활기차게 하였고, 점심시간마다 체육관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다.
 흡연은 근육을 소실되게 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저해함을 이해하고, 건전한 경기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건강해지고자 하는 계기가 됐다. 한 점 한 점 점수를 내기 위하여 파트너가 된 학생과 파이팅하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사제동행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