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 60수송전대, 항공수송 지원능력 대회 개최

2018-11-04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공군 군수사령부 60수송전대가 전군의 항공수송 지원 능력 실력을 겨루는 행사를 가졌다. 4일 공군 군수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대구기지 주기장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2018 항공수송 지원능력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 군에서 9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해 전·평시 병참 공수 지원 능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초로 해병사령부 소속 장병과 주한 미군 731공중기동대대(AMS·Air Mobility Squadron) 및 607물자관리대대(MMS·Material Maintenance Squadron)가 참관해 연합성과 합동성을 높였다.
 대회는 공군 자체 승객 및 화물 보안검색 평가, 대량화물 및 공수화물 적·하역, 공중투하 화물의장, 공수화물 팔레트 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식별 평가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