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음주단속 온힘… 교통사고 급감

음주사고 3년 평균 대비 39%↓

2018-11-05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음주 단속으로 현재 음주운전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서는 지난해 1월부터 매주 2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최근 3년 평균 대비 음주운전 적발 건 63% 감소, 음주 교통사고는 39%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꾸준한 단속으로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될 수 있다는 운전자의 인식 결과로 풀이된다.
 서는 2018년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둬 주·야간 불시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상렬 서장은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이 향상 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음주단속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