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현안 해결·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이병환 성주군수, 김부겸 행안부 장관 예방

2018-11-07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드배치 관련 현안사항 해결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먼저, 이 군수는 7일 구교강 의장과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부겸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사드배치로 인해 분열된 지역민심을 전하며, 남북관계 개선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사드배치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정책결정과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실장 김현기)을 찾아 초전면 소성리 세천 정비공사 등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20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실장 구윤철)을 방문해 핵심 증액이 필요한 성주군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심의과정에서 삭감되지 않음은 물론, 미반영 사업의 경우 국회에서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이 군수는 “사드배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루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군수는 “이밖에도 지역에 산재한 여러 문제 해결과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증액 및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