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계속지원 확정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연차평가

2018-11-08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 연차평가 결과 ‘계속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하고 있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은 지식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기반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2013년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되며 5년(2014년~2018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체계적인 지식재산교육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계속지원 대상 선정은 사업의 종료를 앞두고 이뤄진 평가 결과로, 금오공대는 올해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계속지원 대상 대학이 됐다. 최초 사업기간 만료 후 계속지원 여부는 연(年) 단위 평가를 통해 매년 결정된다.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연차 평가 결과 한 번 탈락하면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 지원 확보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허 및 지식재산에 기반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