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진흥원, 전주박물관 등 3곳과 MOU

조선 선비문화 활성화

2018-11-08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립전주박물관, 한국학호남진흥원과‘조선 선비문화’활성화를 위한 학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각 기관에 소장한 자료를 공유하고 전시에 활용하며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통 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자간 학술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북에서 발굴·조사된 고고유적과 미술공예, 조선왕조와 관련된 4개 전시실을 비롯해 전라북도 관련 자료 6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호남지역의 고서·고문서 등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기초자료로 집적하는 연구·진흥기관으로 2017년 개원 이래 7100여점의 자료를 수집한 상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은 전시·연구를 위한 자료대여에 협조하고 상호 공동 연구·학술 세미나 개최 등 학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은 △학술연구 진흥 및 상호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대여 등 협조 △학술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