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기자동차 생태계 확장 나선다

도심 대기환경 개선 위해
올해 전기車 249대 보급
충전소 설치 인프라 구축

2018-11-08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미세먼지 감소 등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관용차량 28대, 한수원 등 공공부문 26대, 민간 195대 등 총 249대를 보급했으며, 전기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소 설치 등 인프라 구축도 병행했다.
 현재 경주시는 관공서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거점지역에 충전시설 38개소 55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단독 주택과 공동주택 등에 비공용 완속충전기 약190기가 보급됐다.
 민선7기 공약사항 중 중점 추진과제인 전기자동차 관련 공장 유치 및 전기자동차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전기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도비를 포함 3209백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179대와 공공용 급속충전기 15기 및 완속자가용 충전기 17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