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세계 곳곳 누비며 글로벌 사회공헌 실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방글라데시 찾아
의료 봉사·교육기자재 기증 등 사랑나눔 활동

2018-11-12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방글라데시의 외딴 섬인 마타바리(Matarbari)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주(Chittagong)에 위치한 섬이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한의약 의료 봉사·교육기자재 기증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마타바리는 의료 인프라가 매우 낙후돼 주민들은 이번 의료봉사단의 방문을 크게 반겼고 진료를 받기 위해 28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렸다.
 포스코건설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협력해 한의학 서비스가 필요한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의료봉사에 앞서 현장 인근 11개 학교에 노트북, 빔 프로젝트, 스크린 등 IT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