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무총리상-과기부장관상 수상

2007-09-17     경북도민일보
 
 2007 지역혁신박람회 성공사례 시상식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은 1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2007년 지역혁신대전’에서 연구지원기관분야와 지역혁신체계(RIS)분야에 응모해 각각 과기부장관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는 지역혁신대전은 지역 예선심사인 `대구경북 지역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2007’을 거쳐 추천된 사례들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11일 동안 6개분야(지역혁신체계 (RIS)구축, 지자체, 중소기업, 초중등교육, 대학, 연구지원기관 분야)로 나뉘어 실시된 대구경북 지역예선에서 5개 분야 총 17개의 사례가 본선에 추천된 바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예선 심사에서 연구지원기관과 RIS구축(이노카페 특성화 분야) 두개 분야에 응모해 각각 도지사상과 의장장려상을 수상하고 본선에 추천됐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우리나라 대표적 산업불모지인 경북 북부지역에서 30개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성공했으며, 133종 240개의 첨단 바이오산업 장비를 구비하여 시제품개발, 생산서비스 제공, 식품위생검사 및 각종 성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05년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실시한 지역산업진흥사업 중간평가에서 섬유화학생물분과 1위를 차지하고 2005년부터 2007년 동안 3년 연속 총 상사업비 7천만원을 포상받았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05년 국가균형발전시책 워크숍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발표한 바 있다.
 또, 산업자원부가 발간한 2005년 지역산업진흥사업 우수사례집 “중단없는 도전 성공의 그날까지”에 사례가 소개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