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한국문화원 `코리아 시네마 위크’ 개최

2007-09-18     경북도민일보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제20회 도쿄국제영화제에 맞춰 `코리아 시네마 위크 2007’가 열려 일본에서 개봉되지 않은 한국 영화가 집중 상영된다. 주일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코리아 시네마 위크 2007’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며, 이번 행사의 테마는 `부모와 자식간의 끈’이다.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홀과 시어터고쿤에서 `맨발의 기봉이’(감독 권수경,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우아한 세계’(감독 한재림, 제작 루씨필름), `눈부신 날에’(감독 박광수, 제작 아이필름), `아이스케키’(감독 여인광, 제작 MK픽처스), `마음이…’(감독 박은형 오달균, 제작 화인웍스) 등 5편이 소개된다. 한국문화원 측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부모와 자식간의 깊은 애정의 세계, 그리고 한국문화와 사회를 이번 기회에 꼭 만나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