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산 찹쌀로 경주법주 만든다

경주법주-경주한농연 상생 MOU
경주지역 찹쌀 100t 구매 계약

2018-11-14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법주(주)(공장장 서재원)와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권용환)는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서동철 농림축산해양국장, 권용환 경주한농연회장, 서재원 경주법주(주)공장장, 김원태 불국사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주 법주는 이번 협약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찹쌀 100톤을 불국사농협을 통해 구매하게 돼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원 경주법주 공장장은 “지역 환원사업으로 시작한 사업이 서로 원활한 협조 속에 잘 진행이 돼 다행이다”며 “매년 계속 되는 사업인 만큼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권용환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을 사용해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준 경주법주에 감사드린다”며 “한농연에서도 경주법주를 전국에 홍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더 많은 일이 진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