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업인의 날 상복 터졌다

산업포장·대통령상·국무총리 표창 등 우수농업인 3명 수상 영예

2018-11-14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최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주지역의 우수농업인 및 관계자 등 3명이 산업포장, 대통령상,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김회수 씨는 친환경농업분야에서 1994년 솔티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운영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보급의 기틀 마련과 친환경 농업의 선진 기술을 전파하는 등 안정적인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에 노력한 공로로 높이 평가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무상 씨는 농산물유통분야에서 지난 2007년 지역내 14개 농협이 자본금 7억원을 출자해 조공을 설립, 2008년 원예작물공동브랜드육성사업자로 선정되어 2017년 700억원 달성탑과 산지유통종합대상 우수상을 받는 등 산지유통전문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 했다.
 최준혁 씨는 친환경농산물분야에서 지난 1997년 모동면에 귀농해 경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친환경농업에 깊은 관심과 노력으로 포도재배 분야의 명인 수준에이른 대표적인 유기농업인으로 높이 평가돼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