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광고문화 선진도시 조성 나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도청 신도시 이미지 제고

2018-11-15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광고문화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16일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옥동·송현 일원에서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이 완료되고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청 신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시행하게 됐다.
 이날 도청 신도시 내 상인과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 근절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협조를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수막 실명제 홍보도 병행해 배너와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난립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캠페인 이후 불법광고물을 부착하거나 살포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뒤따른다는 예고 등으로 광고주나 광고물 제작 업체가 광고물을 지정된 장소에 내걸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고주와 광고물 제작업체에 선진 광고문화 조기정착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불법광고물 없는 도청신도시 미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