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경북대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오늘부터 운영 시작… 48종 서류 발급

2018-11-15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주민등록등본 등을 떼기 위해 구청을 찾아야했던 경북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인근 주민 등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15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최근 경북대 학생종합서비스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16일부터 무인민원발급 창구 운영을 시작한다.
 창구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병적증명서, 토지,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가족관계, 등기부등본 등 제외) 모두 48종이다.
 주민등록번호 및 지문 인식을 통해 누구나 이곳에서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음성 안내 및 점자 키패드 등을 통한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현재 북구지역에는 북구청을 비롯해 북대구세무서, 관문동 금호분소, 홈플러스 칠곡점, 칠곡경북대병원, 시청 별관 민원실, DGB대구은행 유통단지점 등에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