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 학술대회

혜문스님 초청

2018-11-15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977호, 일명 청와대 석불좌상)의 조속한 경주 반환을 위한 혜문스님 초청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 학술대회가 16일 오후 6시 30분 평생학습가족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일 경주시와 시의회,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가 청와대 석불좌상의 반환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어진 첫 공식행사이다.
 이날 제1주제는 서울 소재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스님이‘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를 주제로, 미국으로부터 대한제국 옥새를 반환받은 경위를 생생하게 증언할 예정이다.
 이어 제2주제로는 경주문화재제자치찾기 시민운동본부의 학술위원장인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이‘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에 대하여’란 주제로 청와대 석불좌상의 경주반환의 당위성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