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고 싶은 축제 1위 ‘영덕대게축제’

문체부 정책토론회서 선정
지역 축제 글로벌화 등
영덕군 노력으로 1위 올라

2018-11-19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문화관광 축제! 세계적 도약을 위한 정책제언’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가장 가고 싶은 축제 1위에 영덕대게축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전국 8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영덕대게축제는 참가희망 축제 1위, 인상깊은 축제 2위로 뽑혔다.
 영덕군은 그동안 지역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준에 얽매이기보다는 지역만의 특징을 살린 고유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영덕대게축제를 준비해 왔다.
 내년 영덕대게축제는‘천년을 이어온 사랑’이란 테마로 펼쳐질 예정인데 가고 싶은 축제를 넘어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