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마무리

행정민원·복지 등 상담

2018-11-20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상담 분야는 전 행정민원뿐만 아니라 △도시·수자원 △사회복지 △노동관계 △생활법률 △지적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교통·도로 △소비자피해 등이며, 한방진료도 제공하였으며 또한 이번 상담에서는 청도를 비롯한 경산과 고령, 성주 주민들도 대상에 포함됐으며, 권익위원회에서 10명, 협업기관에서 5명의 조사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 조사관들은 접수된 상담민원 중 즉시 해결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결했으며,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향후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한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이 그동안 고충을 겪었던 사항들이 해소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고충민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