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바다 전국사진공모 시상

류창호 씨 ‘갈매기 여인’ 금상

2018-11-20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해(海)요,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동해바다 일출을 배경으로 한 붉은 색조 그리고 갈매기와 여인의 역광 실루엣 처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아름다움을 표출한 류창호씨의 ‘갈매기 여인’이 금상 영예을 안았다.
 은상에는 푸른 하늘과 감은사지가 물에 비친 모습이 조화롭게 묘사된 노명유씨의‘감은사지의 인생 샷’, 읍천항 등대와 율동적인 지압길의  조화가 잘 구성된 김성철씨의 ‘등대’가 선정됐다.
 공모전 당선작은 최근 동해안에서 가장 핫한 명소로 떠 오른 양남주상절리 전망대에 전시돼 아름다운 경주바다의 숨은 모습들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해안의 자연풍경을 소재로 전국사진애호가의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결과 총 37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