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간호학과 제6회 나이팅게일 학술제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교내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학술제’를 가졌다.
　학술제에는 한홍수 총장, 이동록 학술연구소장, 간호학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제에서 간호학과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간호연구를 계획하고 수행한 연구논문 및 임상사례 발표를 통해 최신 간호동향을 공유했다.
　논문 발표에서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중년기 가족기능과 자아존중감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여대생의 월경전증후군과 일상생활 스트레스 △재난지역주민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불안의 상관관계 등을 주제로 4편을 발표했다. 논문 발표 후에는 간호학과 3학년 졸업예정 학생들이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사례연구 △대학생 성교육 등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기초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순희 학부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습성과의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임상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