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천문우주과학캠프’ 인기 속 마무리

하루 만에 참가신청 마감
올해 5차례 진행 후 성료

2018-11-25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진행하는 보현산 천문우주과학캠프가 24일 마감했다.
 5차례 진행 된 천문 우주과학캠프는 1박2일 별자리 캠프 체험을 끝으로 금년 일정을 마감 했다.
 지난 9월13일 보현산 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캠프 모집 시작 하루만에 5회 전일정이  모든 참가신청이 마감되는 폭발적인 호응 속에 시작했다.
 신청한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별자리 캠프 체험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느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
 인근 대구, 포항, 울산 등지에서 온 참가 어린이들은 별자리 강연, 천문과학관 관람, 야간 특별 관측, 회전식 별자리판 만들기, 천문전시체험관 관람, 태양 흑점 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입소를 하는 즉시 개인 휴대폰을 반납하고 늘 하던 게임이나 인터넷 세상과는 완전히 떨어진 채 별이 잘 보이는 보현산 별빛마을 일원에서 1박 체험을 했다.
 잠시 휴대폰에서 떨어져 마음껏 별을 보고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보면서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우주의 신비로움에 푹 빠져들었다.
 유해복 관광지흥 과장은 “내년 4월께 별자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2019년 캠프 프로그램은 더욱 알차게 기획해 진행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