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전달식

2018-11-26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26일 오전11시 대가야읍 공동급식소(구 보건소)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쌍림면새마을회에서 배추 1,500포기 및 무우 등을 기증하고, 고령군새마을회에서 고추 등 양념을, 그리고 경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김치통을 제공한 가운데 8개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원 및 지도자 200여명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지난 24일부터 3일간 배추수확,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장하기 등의 김장봉사에 참여했다.
 만들어진 총 1500포기의 사랑의 김장은 12L들이 포장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에서 한돈 수육을 제공해 김장 담그기에 수고하시는 회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