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유용생물자원 발굴 보고회

조사결과· 사업추진 계획 등 논의

2018-11-27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지난 2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 유용생물자원 발굴 1차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한국수목관리원 관계자, 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1차 발굴 조사 결과에 대한 자문과 향후 사업추진 계획 등을 토의했다.
 총 3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유용생물자원 조사단은 봉화의 산지 중 중부지역의 유용생물자원을 조사했으며 는쟁이냉이, 겨우살이, 붉나무에 대한 증식기술 개발과 가래나무와 붉나무 추출물을 연구해 현재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조사단은 올해 봉화군의 유용생물자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약용생물 자원 기록을 위해 백두대간 약용식물 화보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봉화군을 한의약 산업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희귀생물 자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산업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