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임업후계자협·상망동 단체
인애가 한방병원 등 기탁 행렬

2018-11-28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각종 단체에서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28일 영주시임업후계자협의회, 상망동 도움단체(통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인애가 한방병원 등 3개 단체가 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탁해 4년간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민수 대표는 “이번 기탁은 협의회 운영비를 조금씩 모아 영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체육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상망동 6개 단체협의회로 구성된 상망동단체협의회는 회원들 모두의 정성을 모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인애가 한방병원은 자선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100만원으로 뜻 깊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뜻을 전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이 공부에 힘쓰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