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성주간 국도 확·포장공사 완료

2007-09-19     경북도민일보

추석맞아 21일 조기 개통…교통정체 등 불편 해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왜관~성주간 국도 33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되어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조기에 개통된다.
 본도로는 성주읍 삼산리~기산면 행정리까지 총연장 10.98㎞로 총사업비 1232억을 투입해 지난 1998년에 착공해서 올 연말 준공 예정이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칠곡군 지역을 통과하는 국도4차선 확·포장공사 구간중에 국도4호선(왜관~대구), 국도25호선(천평~쌍림), 국도33호선(약목~구미)에 이어 4번째로 준공되어 개통 된다.
 내년도에는 국도4호선(약목~남면)과 국지도 67호선(왜관~하빈) 준공예정이며 국도67호선(왜관~석적)은 오는 2011년 준공 계획이다.
 또한, 계획중인 국지도 79호선(동명기성~부계)간은 공사시행이 확정되었고 국지도79호선(왜관~가산)기획예산처에서 타당성 재검증 중에 있는 등 간선도로망 시설 확충이 계획대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도로는 10년이상 장기간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와 우회도로 통행 등 지역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왔었으나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 및 귀향인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즐거운 고향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