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사회 만들어요”

영주시청, 공직자 대상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2018-12-03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3일 오전 8시부터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19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현관에서 진행됐다.
 시청 직원들은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기관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함에 넣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마음으로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이종우(52·사회복지6급)씨는 “직원들의 선제적인 성금모금 활동이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 확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열매를 가슴에 달았다.
 장 시장은 “사랑의 열매 달기는 시청 직원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 문화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에게 기부문화의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성금모금기간(2019.2.19일 까지) 동안 다양한 캠페인 홍보를 통해 관내 기업·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