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올해의 기업에 ‘삼오종합식품(주)’ 선정

지역 근로자 우선 채용 등
경제 발전 앞장 공로 인정

2018-12-03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018년 올해의 기업으로 삼오종합식품(주)을 선정했다.
 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김창우 부군수, 실단과소관장 및 읍면장,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오종합식품(주)에 2018년 올해의 기업 선정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기업은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켜 기업유치 촉진과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선정해오고 있으며 2015년은 신안상사, 2016년은 ㈜환승공조, 2017년에는 ㈜대건레미콘이 선정 된 바 있다.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삼오종합식품(주)은 1998년 8월에 설립하여 운영 중인 식품 제조업체로 건실한 기업경영 및 경영혁신 인증, 기술혁신 및 품질인증 획득했다.
 특히 관내 근로자 우선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의성군 장학회 장학금 기탁과 매월 약 25개 단체에 지속적으로 자사 제품 기부를 통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범 업체이다.
 올해의 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 근로환경 개선사업, 고용보조금 지원, 지역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지고 선정패와 현판도 수여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이 되어주길 당부”하는 한편 “의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보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