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51명 장학생에 7200만원 지급

2018-12-03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재)고암장학재단는 지난 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 선발은 윤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각 방면의 경험자 9명으로 구성된 재단 장학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성적우수 25명, 소외계층 19명, 예·체능 특기생 7명, 총 5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금 50만원(1인당 평균 170만원)을, 소외계층 및 예·체능 특기 학생에게는 학습지원금 120만원씩, 총 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덕수 이사장은 “인성과 덕성을 갖춘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하여, 이들이 성장하여 다양한 직업군에서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