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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9일 ‘사이언스 페스티벌 2018’ 개최

2018-12-05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포항체육관 일원에서 포항 사이언스 페스티벌 2018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제2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제15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4회 포항공과대학교 무한상상실 오픈 아카데미, 2018 포항 드론 페스티벌 대회를 통합·연계해 열린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지능로봇, 국방로봇, 퍼포먼스로봇 3개 부문에 총 55팀(274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 국방로봇부문은 총 4개 트랙을 제작해 로봇의 험지극복, 계단등판, 재난구조 및 장비운반 기술을 미션화해 새롭게 진행된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IOT 기반 4차산업 과학 체험, 과학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과학 어드벤처 체험 등이 펼쳐진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췄다.
 포항공과대학교 무한상상실 오픈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즐거운 창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3D프린터, 3D펜, 레이저조각기체험, 메이커스 챌랜지 미니카대회, mBot 미로탈출대회로 운영된다.
 포항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체험교육, 전시행사로 운영된다. 드론에 대한 흥미유발과 미래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문화 대중화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