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탁구로 화합 다졌다

제5회 구미시 어울림탁구대회

2018-12-0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은 지난 1일 장애·비장애, 지역사회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구미시 어울림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지역에 있는 선수들과 동호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대회로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의 활성화해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소통하는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올해 5회째 맞는  종목별 대회결과는 휠체어여자부에서는 김선환 선수가, 휠체어남자부에서는 이상호 선수, 스탠딩여자부에서는 황인해 선수, 스탠딩남자부에서는 류준영 선수,초심부에서는 이성주 선수가 우승을 차치 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멋진 호흡을 보여준 8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숙희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라는 스포츠종목을 매개체로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릴 수 있으며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