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서악마을 주민 고충 청취

힐링관광명소로 부상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생활 불편 사항 논의

2018-12-06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경주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부상한 일명 샛골이라 불리는 서악마을 주민들과 서악서원에서 현장 좌담회를 갖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서악마을은 2011년부터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서악동 3층 석탑 주변에 조성한 2만7000여 송이의 구절초 단지가 인근의 무열왕릉 등 문화유산과 어울어져 고도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날 좌담회는 새롭게 변화하는 마을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마을 찾는 방문객으로 인한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구절초와 고택 체험이 전국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방문객 편의를 위한 간이화장실과 공영주차장 확충, 방범 CCTV 설치 등 생활 현장의 불편사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