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장애인 처우 개선

근로자 채용 대폭 늘린다

2018-12-06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장애인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의무고용기관을 지정·운영해 올해 17명이던 채용인원을 4배가 넘는 70명으로 늘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체계도 개선,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기본급에 정액급식비,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를 지급했지만 내년부터는 근속수당, 교통보조비, 정기상여금,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등 수당 5종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